2025년, 모바일 신분증이 드디어 정부 앱을 넘어 민간 앱에서도 본격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제 네이버, 토스, 카카오뱅크 등 평소 자주 사용하던 앱에서 직접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현황
√ 현재 서비스 중인 민간앱 (2025년 7월 23일부터)
- 카카오뱅크
- 네이버
- 토스
- 국민은행(KB스타뱅킹)
- 농협은행(NH올원뱅크)
- 삼성월렛 (2024년 3월부터 시범서비스)
√ 2026년 7월 추가 예정
- 신한은행
- 우리은행
- 중소기업은행
- 하나은행
총 10개 민간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발급 가능한 모바일 신분증 종류
- 주민등록증 (만 17세 이상)
- 운전면허증
- 외국인등록증
- 국가보훈등록증
-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토스에서 추후 지원 예정)
현재까지 전국에서 약 670만 명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았습니다.
기기별 지원 현황
√ 안드로이드 (갤럭시)
- 지원 기종: One UI 6.1 이상의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 지원 앱: 모든 민간 앱에서 사용 가능
√ 아이폰 (iOS)
- 지원 앱: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 토스, 카카오뱅크만 현재 지원
- 추후 지원: KB스타뱅킹, 네이버, NH올원뱅크 (지원 시기 미정)
발급 방법 및 이용 절차
√ 토스 앱 발급 예시
- 토스 앱 하단 '전체' 탭 → '신분증·인증' 메뉴 선택
- 주민등록번호 및 비밀번호 입력
- 실물 IC 신분증 스마트폰에 인식
- 얼굴 인증 진행
- 즉시 발급 완료, 토스 홈 화면에서 사용
√ NH올원뱅크 앱 발급 예시
- 로그인 후 '금융편의' 메뉴 → 모바일 신분증 이동
- 본인인증 및 약관 동의
- 실명 확인, 비밀번호 등록
- 실물 신분증 인식으로 등록 완료
모바일 신분증의 강화된 보안
√ 안전한 저장 방식
- 개인 단말기 보안 영역에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
- 중앙 서버에는 별도 저장되지 않음 → 데이터센터 해킹 시에도 안전
- 삼성 스마트폰은 하드웨어 기반 보안 영역에 보관 (행안부-삼성 기술협약)
√ 도용 방지 기능
- 생체인증 (지문, 안면인식) 또는 6자리 앱 비밀번호 필수
- 분실·도난 시 즉시 중단 가능 (모바일 신분증 콜센터 1688-0990, 통신사 콜센터)
- 실물 신분증보다 도용 위험이 현저히 낮음
확대된 사용 범위
√ 휴대전화 개통 시 활용 확대 (2025년 7월부터)
기존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 가능했지만, 이제 모바일 주민등록증, 국가보훈등록증까지 모든 모바일 신분증 사용 가능
- SKT, KT: 7월 1일부터
- LGU+: 7월 30일부터
- 알뜰폰(MVNO): 2025년 하반기부터 순차 적용
√ 일상생활 모든 영역에서 사용
- 관공서, 금융기관, 공항, 선거
- 렌터카, 식당, 편의점, 주류판매점
- 온라인 비대면 본인인증
- 실물 신분증이 사용되는 모든 장소에서 동일한 법적 효력
민간 개방의 의미와 장점
√ 소비자 편의성 대폭 향상
- 별도 정부 앱 설치 불필요 → 평소 사용하던 앱에서 바로 이용
- 신용카드, 계좌 등과 함께 통합 관리 가능
- 지갑 없는 시대 구현 가능
√ 서비스 연계 효과
- 토스: 페이스패스·페이스페이와 연동하여 실물 없이 인증·결제 가능한 환경 조성
- 각 은행앱: 금융거래 시 신원확인 절차 간소화
- 네이버: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와의 연계 활용 기대
주의사항 및 활용 팁
√ 발급 전 준비사항
- 실물 IC 신분증 필수 (칩이 내장된 신분증)
- 스마트폰 생체인증 설정 완료
- 해당 앱의 최신 버전 업데이트
√ 보안 수칙
- 앱 비밀번호는 6자리로 안전하게 설정
- 분실·도난 시 즉시 신고 (1688-0990)
- 주기적으로 앱 보안 업데이트 확인
자주 묻는 질문
Q. 기존 정부 앱 모바일 신분증과 차이가 있나요?
A. 법적 효력과 보안 수준은 동일하며, 사용처도 모두 같습니다.
Q. 여러 앱에 중복 발급이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개인이 원하는 만큼 여러 앱에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실물 신분증도 계속 가지고 다녀야 하나요?
A. 모바일 신분증만으로도 모든 신원확인이 가능하지만, 스마트폰 배터리 방전 등을 대비해 실물 신분증도 휴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모바일 신분증의 민간앱 개방은 디지털 정부 혁신의 대표 사례로, 국민 생활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평소 자주 사용하는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진정한 **'지갑 없는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6년까지 총 10개 민간앱에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니,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아 더욱 편리한 디지털 생활을 경험해보세요!
발급 및 사용 문의: 모바일 신분증 콜센터 ☎ 1688-0990